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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제안으로 문화예술사업 전략 만든다”
 
제주문화예술재단, 31일 10시・14시 예술공간 이아서 JFAC 미래사업 전략워크숍
문화예술인,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참가신청 이달 29일까지



도민의 주도로 지역문화예술사업 전략을 디자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이하 재단)은 재단 문화예술사업 중기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민 주도로 미래 사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워크숍을 31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정토론과 플로어 의견제안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주체들 간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현장에 맞는 의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 의제별 참가자를 모집하며 의제별로 회의를 거친 후 공동 의제를 도출하는 ‘미니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워크숍 추진에 앞서 워크숍에 참가할 도민과 예술인 등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예술가, 예술시민, ▲공간, 사회 ▲삶, 내일 3개이다. 예술인, 문화인력 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제안할 의견을 간략하게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재단 기획조정팀으로 전화(064-800-9114)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들을 재단 문화예술사업 중기 추진전략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단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 미래 추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주체들과 협력하여 더욱 나은 제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시간은 1차 오전 10시, 2차 오후 2시.
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조정팀 064-800-9111, 9114

참가신청 (1차:오전) https://forms.gle/VjJGvZ8uT2HHvq1s6
(2차:오후) https://forms.gle/58hUNSXMuZDQ99wV6